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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연세의료원 암센터 착공 유력
[ 2010년 06월 16일 22시 00분 ]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암센터 신축이 빠르면 내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3개 건설사와 시담(示談) 중으로 금액 차이를 좁히고 있어 계약이 체결될 경우 바로 착공에 들어간다.
의료원은 지난 2008년 4월 기공식 이후 국제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건축비 인상으로 현재까지 시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까지 진행된 입찰에서도 건설사와의 공사비 차이를 좁히지 못한 체 유찰되는 사태가 일어났었다.
하지만 현재 세개 건설사와의 가격협상에서 합의를 이루게 될 경우 바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게 의료원의 설명이다.
현재 의료원과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 건설사는 3개사로 1순위는 롯데건설, 2순위 한화건설, 3순위 현대건설이다.
의료원의 이들 세개 건설사 중 하나와 이번달 안으로 건설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중으로 착공식을 거행, 향후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공사비는 3000억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지만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며 "거의 협상단계에까지 진척된 상황이기 때문에 내달 착공식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 암센터는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13년 말에 정식 개원하게 된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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