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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14.8:1·경희 8.5:1·건대의전원 7.3:1
[ 2010년 06월 17일 21시 52분 ]
2011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에서 완전 전환 대학인 인하의전원이 일반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데일리메디가 수시모집 마감일인 17일 전국 의전원을 대상으로 최종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하의전원이 20명 모집에 295명의 지원자가 대거 몰려 14.75: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어 70명을 모집한 경희의전원도 594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제출해 8.49:1을, 건국의전원의 경우 7.33:1의 높은 지원율을 확보했다.

작년 9.64: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중앙의전원은 12명 모집정원에 78명이 지원, 6.50: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충남의전원 역시 30명 모집에 209명이 지원해 6.97:1, 영남의전원은 1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하며 6.27: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전형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가톨릭의전원의 가톨릭교회 지도자 추천 전형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단 2명만을 선발하지만 무려 28명이 지원하면서 14.:1을 기록, 높은 인기를 이어나갔다.

지역출신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형에서도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경북의전원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고교 및 대학 출신자 전형에서 28명 모집에 239명의 수험생들이 원서를 접수해 8.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의전원 역시 30명을 선발하는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지역 고교 및 대학 출신자 전형에 245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8.17:1의 경쟁률을, 충남의전원의 경우 지역고교 및 대학 출신자 전형에서 25명 모집에 180명이 응시, 7.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대학들의 의대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 대학의 지원율이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세의전원은 작년 5.4:1로 마감했으나 올해는 5.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려의전원은 특별전형의 경우 작년 2.46:1에서 3.23:1로 상승했으나 일반전형은 3.25:1에서 올해 2.9:1로 다소 주춤했다.

성균관의전원 또한 2010학년도에는 6.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올해엔 5.15:1로 소폭 감소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시전형을 시행한 서울대의 경우 15일 오후 5시까지의 접수현황만을 공개, 0.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은 7~8월 1단계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대학이 10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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