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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장기 복용하면 COPD위험 감소"
[ 2010년 06월 18일 02시 58분 ]
폐조직내 산화/항산화의 밸런스는 COPD 위험에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관찰연구에서 강력한 항산화 환경은 COPD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증명한 대규모 무작위비교시험(RCT)은 없는 상황이다.
코넬대학 애글러(A. H. Agler) 교수는 아스피린과 비타민E가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한 Women's Health Study의 일환으로 COPD 발병 예방에 대한 비타민 E의 역할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미국흉부학회(ATS)2010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타민E를 장기간 복용하면 흡연 여부와는 상관없이 COPD발병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Women's Health Study는 45세 이상 미국여성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비타민E의 장기 복용이 심혈관질환과 암 발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위약 대조 RCT(아스피린 투여군과 비타민E투여군의 2×2factorial design)로 10년간 추적해 검토한 연구다.
애글러 교수는 이번 대상자 여성에게 추적기간 중 나타난 COPD 및 천식의 발병(의사의 진단에 의한) 유무를 매년 자가신고하도록 하고 이번 분석을 실시했다.
또 이 연구에서 이틀에 한번씩 투여된 아스피린과 비타민E의 양은 각각 100mg, 600IU였다.
Women's Health Study에서 나타난 위약 투여군 및 비타민E 투여군은 1만 9,939명과 1만 9,93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베이스라인시 만성폐질환 기왕례 641명과 638명을 제외한 분석 대상은 각각 1만 9,298명과 1만 9,299명이었다.
양쪽군에서 평균연령, 폐경률, 흡연율, 음주율, 아스피린 투여례 비율 등 환자 배경에 유의차는 없었으며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비타민E 10년 복용하면 발병 위험 10% 감소
추적기간 10년간의 COPD발병은 위약 투여군 846명(4.4%), 비타민E투여군 760명(3.9%)으로 전자에 대한 후자의 COPD 발병의 HR은 0.90(95%CI 0.81~0.99,P=0.029)이었다.
즉 비타민E의 장기 복용은 위약에 비해 COPD발병 위험을 10% 유의하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E에 의한 COPD발병 위험 감소효과는 흡연 여부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COPD의 강력한 발병 위험이고 현재 흡연자의 비흡연자(흡연경험 전혀 없음)에 대한 COPD발병 HR은 4.17(95%CI 3.70~4.70,P<0.001).
비타민E 투여군내에서 나타난 흡연자의 COPD발병 절대 위험은 1.21%이고 비흡연자에서는 0.31%였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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