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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중심 산·학·연 협력클러스터 집중 지원"
[ 2010년 06월 21일 21시 55분 ]
보건복지부 맹호영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오늘(22)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 주최로 열릴 예정인 '연구중심병원 육성방안' 공청회에서 정부의 대대적 투자와 연구여건 조성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맹호영 과장은 "HT(Health Technology)산업은 제품이 세계화 부가가치가 높아 타 분야에 비해 고용과 파급 효과가 높다"며 "국내의 경우 최우수 두뇌집단이 의과대학에 집중되는 등 여건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맹 과장은 "국가적 건강보험 접근성이 용이해 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하고 2상연구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최첨단 장비 보유율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IT기술 접목 등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방대한 임상 정보 등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며 기본 인파라를 높게 평가했다.

선진국 등 미국의 사례를 들면서 "집중적이고 대규모 지원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병원 중심 HT 산·학·연 R&D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며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맹 과장은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HT 혁신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화를 위해 병원중심(Hb)의 산·학·연 협력클러스터를 집중해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맹호영 과장은 "HT클러스터와 인프라 조성에 국가가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해야 하며, 병원 또는 클러스터 내에 기술 산업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우수한 인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R&D투자 부족과 연구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의료서비스(진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라며 "병원의 R&D 잠재력을 세계와 경쟁할 HT산업 혁신 역량으로 이끌어 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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