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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학회 "대국민 홍보 강화"
[ 2010년 06월 25일 02시 46분 ]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윤병우)가 주요 3대 증상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작업에 나선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주요 3대 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Strike Out Stroke)'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의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본인 및 가족들의 뇌졸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뇌졸중 증상을 홍보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슬로건 'FAST(F: Facial weakness, A: Arm or leg weakness, S: Speech problems, T: Time to call 119)에 기반해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쉽게 뇌졸중 증상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뇌졸중 삼진아웃'이라는 슬로건을 개발했다.

‘뇌졸중 삼진아웃’이라는 주제에 맞춰 프로야구 팀 LG트윈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3일 잠실경기장에서 열리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잠실구장 내 전광판을 통한 홍보동영상 방영, LG트윈스의 삼진아웃 개수마다 투수대표와 학회가 공동으로 환자를 위한 기금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야외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7월 3일 개최되는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대한뇌졸중학회 윤병우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병철 부회장(한림대 성심병원장), LG트윈스 투수대표 박명환 선수, 봉중근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인식이 개최되며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대한뇌졸중학회장의 시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윤병우 회장은 "대중의 관심이 높은 프로야구와 연계한 이번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이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층 효과적인 뇌졸중 치료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이번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은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행사 이외에도 해외 석학 초청 간담회, 전문의 강좌, 환자돕기 기부행사 등의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뇌졸중 질환 정보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trikeoutstroke11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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