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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신약물질 검색 시장 진출
[ 2010년 06월 28일 02시 20분 ]
이연제약(대표이사 유성락)이 카이스트(KAIST)와 생명공학연구원의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신약물질 검색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에 이연제약이 상용화에 착수한 신약 스크리닝 기술은(명칭 나노메트릭스) 살아있는 사람 세포 안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른 속도로 검색할 수 있는 신기술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인도 등에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줄기 세포를 포함해 살아있는 사람 세포에 나노 구조체(나노메트릭스)를 형성시키고 그 구조체에서 발현되는 형광을 이용해 신약 후보 물질과 특정 질병에 대한 단백질 결합 및 작용 메커니즘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연제약은 이 기술의 상용화를 2가지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하나는 이미 개발된 의약품의 질병에 대한 단백질을 스크리닝해 기존 약물의 새로운 효능을 재창출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384 플레이트 웰(384 Plate Well) 형태로 가능한 나노메트릭스 기술을 자동화된 플랫폼으로 설계해 인체 내 모든 질병에 대한 단백질 작용여부를 대용량 실시간 검색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 이전에 대해 이연제약 관계자는 “국내기업이 신약개발에 있어 선진 제약기업과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신약 설계 능력”이라며 “원료의약품 생산 기술에 나노매트릭스라는 신약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해 단시간 내에 신약 후보물질을 대량으로 검색해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기술을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유전자 치료제 VM202RY와 VM206RY의 실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전통 한의학에 기반을 둔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명훈기자 hmh3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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