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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주총 조용히 마무리…이금기 회장 퇴진
[ 2010년 06월 28일 02시 49분 ]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쌓일 뻔 했던 일동제약의 주주총회가 조용히 마무리됐다.

28일 오전 10시 일동제약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올린 6개 안건이 무리없이 통과됐다.

이사회가 상정한 부의안건은 ▲67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이다.

특히 이날 2대 주주인 안희태씨 측이 제안한 비상근 감사 선임문제의 경우에도 주주총회를 통과하며 신명수 씨가 감사에 선임됐다.

또한 윤원영 회장에 대한 이사 재선임과 함께 김기영 이사에 대한 선임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일부 정관변경안도 통과됐다.

정관 변경을 통해 일동제약은 3월에서 12월 결산법인으로 변경되며 올해 사업년도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일동제약은 9개월 간의 영업활동을 통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7% 성장한 2783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이날 약 1시간에 걸친 주주총회가 끝나자 이금기 회장은 "후배들이 주주관계 개선을 더욱 더 잘 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일동제약에 도움될 일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간략히 밝혔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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