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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전립선절제술 후 PSA 재발 30% 감소"
[ 2010년 07월 01일 02시 40분 ]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에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투여하면 30%의 생화학적 재발(PSA재발)을 줄일 수 있으며, 사용량이 많을 수록 위험이 줄어든다고 미국 듀크대학 로버트 해밀턴(Robert J. Hamilton) 교수가 Cancer에 발표했다.

스타틴은 진행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전립선암이 없는 남성의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를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심바스타틴 20mg 이상에서 위험 절반 감소

해밀턴 교수는 1988~2008년 5곳의 보훈병원에서 수술 데이터를 종합한 Shared Equal Access Regional Cancer Hospital(SEARCH)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PSA 재발(0.2ng/mL 이상)을 조사했다.

수술 전 안드로겐 제거요법과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는 제외시켰다. 1,319례 중 수술 시 스타틴을 투여한 경우는 236례(18%)이고 추적기간(중앙치)은 스타틴 사용자에서 24개월, 비사용자에서 38개월이었다.

스타틴 사용자는 평균 연령이 높고(62.6세 vs 60.6세, P<0.001), BMI도 높았다(P=0.005).

임상스테이지(P=0.009)와 수술 전 PSA치는 낮았지만(P=0.04), 생검 Gleason스코어는 높았다(P=0.002).

또 절제술을 받은지 얼마 안됐다(P<0.001). 수술 후에 화학요법을 받은 비율은 각각 20%, 호르몬요법은 11%와 12%로 거의 같았다.

304례(23%)가 재발했으며 스타틴 사용자에서는 27례(16%), 비사용자에서는 267례(25%)였다. 다양한 임상 및 병리학적 인자로 조정한 후에도 스타틴은 해저드비 0.70(95%CI 0.50~0.97, P=0.03)으로 PSA재발 위험을 3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바스타틴 20mg 미만에서는 해저드비 1.08(95%CI 0.66~1.73,P=0.03)로 위험은 줄어들지 않았고 심바스타틴 20mg에서 0.57(95%CI 0.32~1.00, P=0.05), 20mg 이상에서 0.50(95%CI 0.27~0.93, P=0.03)으로 용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낮아졌다.

교수는 "이번 발견을 토대로 무작위 비교시험을 통해 전립선암과 사망 및 총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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