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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는 먹이사슬, 보건산업은 가치사슬"
[ 2010년 07월 01일 06시 52분 ]
보건산업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에서 수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김법완 원장[사진]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0 한미 보건 혁신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혁신방안(Korea Healthcare Innovation Initiative)'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법완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각 영역은 의료서비스산업을 중심축으로 매우 밀접한 가치사슬을 구성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기술이전, 임상실험, 제조 및 유통, 그리고 수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서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한국정부가 선정한 17개 신성장동력산업군에 해외환자유치를 주요골자로 하는 글로벌헬스케어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산업이 포함된 것은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과 정부의 혁신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법완 원장은 제약 및 바이오산업 경쟁력강화 방안,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구축,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외국인환자 국내유치 활성화,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운영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법완 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한미양국간 보건의료분야 상호협력과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미국제약협회(PhARM)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미 보건의료분야의 혁신증진 :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국내외 제약업계 및 한미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약 3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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