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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반대" 의협, 대국회 설득 총력
[ 2010년 07월 02일 02시 47분 ]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상임이사회의에서 원격의료 대응전략으로 대국회 설득작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상임이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원천적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의협 측은 반대 명분으로 의료의 본질 훼손과 안정성 논란, 유효성 검증 부족, 도입 실효성 의문 등을 제시했다.

또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의료전달체계 악화를 가중시킬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 폐지 등 의료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의협의 기존 입장은 점진적 정착, 원격의료 정의와 분류 시행방식 개선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의협은 향후 추진방향으로 협회 입장을 최종 확정하고 대국회 설득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하고 담당 보좌관 간담회를 추진해 설득하겠다고도 했다.

의협이 원격의료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함에 따라 반대 뜻을 같이한 야당과의 공조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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