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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메디슨, 글로벌 1위 등극 자신감
[ 2010년 07월 02일 02시 58분 ]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일 메디슨 손원길 대표이사[사진]는 “지난 25년 동안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발전해왔다”면서 “25주년이 된 2010년 도약의 분기점으로 삼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메디슨은 탄탄한 3D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체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에서 메디슨은 7%로 업계 순위 세계 5위에 달한다.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기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3D초음파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해 지난 2007년 1843여억원에서 2008년 2299여억원, 2009년에는 207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손원길 대표이사는 “비 초음파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개척자적 사명감과 도전 의식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메디슨은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110여 개 나라에 판매망을 구축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고 있다.

손원길 대표이사는 “1985년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메디슨이 전성기에 올랐다가 부도를 맞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힘든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4년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항상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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