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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치료 활용 '의료관광상품' 개발
[ 2010년 07월 05일 01시 48분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 국립암센터와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3억불 규모(2008년 기준)에 달하는 미주 전립선 암 치료 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양성자 치료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나선다.

양성자 치료상품은 의료관광객 1명당 약 6만불의 의료비와 체류비 지출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으로 방한 의료관광객 1명 유치 시 소나타 3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의료비는 국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미국의 경우 약 1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국내에선 50% 수준에서 진료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양상자 치료는 치료 효과가 높고 일반 의료관광객의 2~3배에 달하는 소비지출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국립암센터의 이진수 원장은 "암센터의 양성자 치료 기술수준과 서비스, 가격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주 지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면, 한국이 미주지역 전립선암 환자 최대 유치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공사의 미주지역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 50명을 유치할 것"이라며 "2014년에는 연간 1000여명의 양성자치료 전립선 암 환자를 유치하여 총 6000만불 규모의 관광수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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