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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족 '장경인대증후군' 조심
[ 2010년 07월 04일 08시 33분 ]
최근 자전거전용도로가 활성화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일명 '자출족'이 늘고 있다.

산악 및 장거리 자전거 주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 바깥 쪽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척추통증 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이 최근 5개월간 무릎통증을 호소한 환자 677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자전거 및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전체 환자의 21.3%(147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정도 환자가 늘어난 수치다.

장경인대증후군이 시작되면 무릎 바깥 쪽 부분의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무릎을 30°각도로 굽혔을 때 통증이 심하며 경사 진 곳을 내려갈 때 더욱 심해진다.

장경인대증후군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수영이나 걷기 같은 중둔근과 대퇴근막장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장경인대증후군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며 “운동 전,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때는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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