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과 동시에 각 암 전문 교수진의 협진체제를 시행하는 암센터가 지방에서 개소, 지방 거주환자들도 양질의 암 진료를 받게 됐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은 신속,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위해 내원 당일 초진부터 암 전문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원스톱 진료 체제를 선언, 5일 암센터(센터장 이광만)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에 따르면 이곳 암센터는 위암, 대장암, 간담도암, 폐암, 유방암, 갑상선암, 혈액암 등 각종 암 전문 교수가 한 장소에서 진료해 환자가 병원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유방암, 갑상선암, 간담도췌장암 등의 진단과 조직검사에 필수적인 최신 초음파기기를 암센터 내에 설치하여 진료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 종양전문 코디네이터 간호사가 검사, 수술,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당일 입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사실을 암센터 바로 옆으로 확장 이전해 간단한 항암치료는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치료 받고 당일 귀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진료가 환자 중심으로 편리하고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는 점도 특징이다. 암의 예방을 위해 유방암, 대장암 발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관련 유전자인 BRCA (Breast Cancer gene), APC (Adenomatous Polyposis coli) 등과 같은 각종 암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도입, 암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진료도 실시한다.
암 유전자를 이용해 암의 치료효과 판정과 재발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조기진단을 위해 각종시술과 영상의학검사, 병리검사, 진단검사의학검사, 핵의학검사 등이 활용된다. 병원은 암 진단을 위한 PET-CT, 초고속 256채널 CT, MRI, 최신 방사선 치료기인 IMRT, 최첨단 다빈치 로봇 수술기 등 최첨단 장비를 마련했다. 지난해 클린 암 수술실 및 입원 병동 개소에 이어 암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암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모든 인프라를 갖춰 지역에서 양질의 암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암센터 개소식에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암을 극복해 가기 위해 만든 해바라기 회원들이 대거 참석, 축하공연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임정식 병원장은 “다소 늦게 시작한 암센터이지만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진료 시스템과 환자 입장의 환자별 맞춤식 상담과 교육을 통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구축, 국내 최고의 암 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