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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건강관리서비스 반대 총력
[ 2010년 07월 06일 21시 52분 ]
보건복지부 주도의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대한의사협회도 반대 움직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서 의협은 김해시의사회, 대한신장학회 등 13개 단체로부터 건강관리서비스를 반대하는 의견을 취합해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임원 워크숍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법을 절대 수용하지 않기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의 반대 의견을 재확인한 셈이다.

현재 의협에서 거론되는 건강관리서비스 관련 문제점은 개설 자격 문제, 서비스 대상 분류체계, 서비스요원에 대한 의사의 지도 및 감독권 부재 등이다.

의협은 또 △유사의료행위 △국민 의료비 상승 △의료전달체계 붕괴 가중 △환자 건강정보 누설 등을 논리로 반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미 의약분업을 통해 한차례 불편을 겪은 환자들이 건강관리서비스로 인해 또다시 치료와 관리를 별개로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의협은 앞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도입하는 것보다 현행 법을 개정해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강화키로 했다. 이미 복지부와 구성한 의정협의체가 있는 만큼 얼마나 의견이 반영될지 주목된다.

또 건강관리서비스가 비용과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만큼 의료기관에서 치료와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논리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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