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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 허브 구축 사업 본격화
[ 2010년 07월 07일 00시 53분 ]
부산시가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구축을 위해 계획 중인 ‘글로벌 뷰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10년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 공모 사업’에서 서울, 대구 등과 선정돼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1년 11월까지 국비 15억원을 포함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산롯데호텔 주변에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2개 구간에는 만남의 광장 조성, 의료관광 홍보 안내시설 및 종합 안내센터 설치, 보ㆍ차도 정비, 조형물 설치 등 인프라구축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부산시가 추진해온 것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경에 나오는 최종 용역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 외에 안내센터, 성형외과 등 4개소에 가상성형센터를 설치해 3D 성형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성형체험을 의료관광 상담 등에 활용하는 홍보마케팅 사업도 계획 중이다.

한편, 부산시는 해외에이전시 등을 초청해 의료기관과 관광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상해 박람회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물 등을 제작 배포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년에 해외환자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생산유발효과 816억, 취업유발효과 1092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성될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는 부산롯데호텔 주변에 있는 안과, 치과, 성형외과, 피부미용 등 의료기관과 면세점, 쇼핑센터 등이 밀집돼 의료관광 최적지로 부상되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의료관광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명훈기자 hmh3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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