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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장거리여행 때 건강 챙기세요!
[ 2010년 07월 15일 02시 50분 ]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해 줄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름휴가는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기 위한 시간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장시간 여행이 오히려 몸을 피곤하게 하고 망칠 수 있다.

특히 차나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허리나 목, 무릎관절 통증 등은 같은 경우 반갑지 않은 불청객 중 하나다. 어떻게 하면 통증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 휴게소 들려 스트레칭 중요

바다나 산과 계속 등 좋은 물과 산이 있는 휴가지를 찾는 경우 적어도 4~6시간은 기본으로 장시간 운전하게 된다.

고속도로가 정체되면 많은 운전자들이 좌석을 너무 뒤로 밀거나, 등받이를 뒤로 무리하게 젖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허리와 목 근육의 긴장을 지속적으로 유발시켜 요통과 어깨통증을 심화 시킬 수 있다.

오랜 시간 운전하다 보면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적어도 1~2시간 운전을 한 후에는 반드시 가까운 휴게소를 들러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시간 해외 여행, 비행척추피로증후군 조심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경우 좁은 좌석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특히 목과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은 비행기처럼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앉아 있을 때 통증과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좌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척추피로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에서 돌아와 최소 일주일 이상은 척추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면서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해 피로를 가볍게 풀고 수면 시간은 평소보다 한두시간만 늘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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