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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 지역 최초 무흉터 요실금수술 성공
[ 2010년 07월 19일 00시 58분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비뇨기과 이동환 교수팀이 최근 인천지역 최초로 Needleless mesh를 삽입한 흉터 없는 요실금 수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술법은 기존 요실금 수술에 사용됐던 TVT나 TOT방식보다 부작용이 적고 환자의 통증을 줄여준다.

지금까지 사용됐던 TVT나 TOT방식은 수술 종료시점에 피부 절개를 통해 밖으로 나온 테이프를 잘라 줘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혈종이나 사타구니, 하복부 통증으로 인해 수술 후 활동이 부자연스러워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새로 시행된 Needleless mesh는 골반강내 근육에만 삽입하고, 피부 밖으로 꺼내는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혈종이나 통증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퇴원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Needleless mesh를 삽입한 흉터 없는 요실금 수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27명이 받고 26명이 성공, 대부분의 환자가 수술 당일날 퇴원했다.

이동환 교수는 “수술 후 퇴원 시 활동에 아무런 통증이 없었다. 따라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퇴원 즉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민 끝에 흉터 없는 요실금 수술을 받은 A모씨는 “수술을 했지만 흉터와 통증이 없고 요실금 증상은 호전됐다”면서 말했다.

이동환 교수는 "아직까지 장기 추적결과가 없기 때문에 좀 더 지켜 봐야 하겠지만, 초기 성적으로는 기존의 방법 못지 않은 성적을 보이며, 수술 후 통증이 없어 환자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교수는 올 11월에 열리는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본 수술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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