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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줄기세포 R&D 대대적 투자
[ 2010년 07월 19일 03시 20분 ]
줄기세포분야 기술선점을 위한 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이 원천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정체상태인 국내 줄기세포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 총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력과 경쟁력을 갖춘 연구팀을 육성코자 ‘줄기세포선도연구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표 참조].

세계 줄기세포 시장은 연 평균 24.5%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며 미국 등 주요국은 기술선점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줄기세포 제품화 및 임상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국내 투자는 2009년 생명공학 전체대비 3.4%로 2008년 3.8%에 비해서도 하락, 기술경쟁력 또한 수년째 세계 12~14위로 답보상태였다.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과부에서는 선정된 유망연구팀에게 각각 10억씩 올해 총 6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선정된 줄기세포선도연구팀은 ▲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기술분야 2개 ▲줄기세포 기능조절기술 2개 ▲줄기세포 응용기술 2개로 총 6개팀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교과부는 “3년 후 단계평가에서 40%를 우수연구팀으로 도약시켜 15~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5년 후 최종평가를 통해 최우수 25%만을 선도연구팀으로 만들어 추가 3년 동안 30~50억원까지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과부는 이를 위해 향후 과제별 특성에 맞는 성과지표에 따른 맞춤형 질적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성과목표 및 평가지표를 연구책임자가 과제 특성에 맞게 제시함에 따라 획일적 기준에 의한 평가를 지양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줄기세포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초ㆍ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재생의료기술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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