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의도성모, 기부금으로 몽골인 무료수술
[ 2010년 07월 23일 01시 59분 ]
왼쪽 팔이 크게 결손 돼 있는 몽골인 암갈랑(여, 19세)이 최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에서 기부금 지원을 통해 무료수술을 받았다.[사진]

암갈랑(Amgalan)은 지난 5월 깨진 유리에 찢겨 근육 및 피부괴사로 연골조직이 결손돼 뼈까지 노출되는 심각한 상태였으나 국가에서 매월 지급하는 약 5만원의 보조금으로 어머니와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할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한국가톨릭의료협회의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발견된 암갈랑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현지의 열악한 의료여건에서는 적절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수술을 지원받게 됐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암갈랑의 입원비 및 수술비 전액을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지원키로 결정, 지난 10일 정밀검사를 실시, 19일 성형외과 유결 교수의 집도로 약 13시간에 걸친 유리피판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수술을 집도했던 성형외과 유결 교수는 “팔의 절단을 고려해야할 정도로 상태가 매우 심했으나 재건술로 최대한 외형을 복원했고 기능회복의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앞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암갈랑은 “처음에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에서 혼자 수술을 받는 것이 두려웠지만 타국에서 온 나를 여의도성모병원 의료진들이 따뜻하게 대해줘 두려움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암갈랑의 수술지원은 단순한 질병의 치료를 넘어 많은 사람의 사랑이 모여 어린 소녀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되찾아줬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가진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