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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외자사와 코마케팅 효과 쏠쏠"
[ 2010년 07월 26일 02시 56분 ]
대웅제약이 최근 다국적제약사와 잇단 코마케팅 전략이 상당한 실적향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6일 SK증권은 대웅제약의 1분기(3~6월)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1분기 영업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기존의 1637억원에서 1688억원으로 3.1% 상향조정한다"며 "영업이익 역시 기존 213억원에서 248억원으로 16.4% 상향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결과는 외자사와의 공동판매 제품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판관비 억제가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14.7%를 기록했기 때문에 2분기와 하반기에도 14% 내외 영업이익률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세금추징으로 1분기 순이익은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추가 납부 등의 이유로 284억원의 세금 추징을 당한 바 있다.

그는 "비록 1분기에 284억원의 세금추징이 있었지만 이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한다"며 "수익성 회복을 계기로 주가도 점진적으로 회복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우려가 됐던 올메텍의 기등재의약품 약가재평가 역시 정부의 정책변경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 분위기로 변한 것도 대웅제약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올메텍의 부작용 이슈도 부작용 문구추가 동등수준 내외의 조치로 마무리 될것"이라며 "올메텍의 매출증가는 정체될 가능성은 높지만 급격한 매출감소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끝으로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베링거인겔하임과 화이자 등과 공동판매제휴 등으로 금년에도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며 "특히 환율안정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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