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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등 국책 6기관 이전 본격 '시동'
[ 2010년 07월 27일 02시 46분 ]
오는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국책기관의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을 앞두고 관리 전담팀이 출범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T/F)은 오늘(27일) 오전 10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유영학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관리 추진단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국책기관 이전을 위해 충북 오송에 새롭게 조성된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와 이전 기관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한다.

이전 대상은 6개 기관 정규직과 계약직을 포함한 2200여명의 인원과 사무용 집기, 실험장비, 실험동물을 합쳐 5톤 트럭 1800대 분량이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청사 이전후 소요예산 확보, 2011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국책기관의 청사관리 인력과 복지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기관별 이전일정 등을 사전 조율, 이전에 따른 혼란방지를 위해 국책기관 세부이전계획 수립 및 기관별 이전일정 협의와 조정도 맡게 된다. 또한 시설관리 등 외주용역 발주 및 어린이집, 식당 운영자 선정 등도 지원하며 주요시설 및 장비 시운전 참여, 작동방법 인계 및 인수도 확인하게 된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일반적인 정부청사와 달리 실험시설과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수시설이다. 전문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의 전문 인력을 TF에 포함,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실제 생명과학진흥과 직원 10명, 지원 직원 5명 등 복지부 15명과 식약청 3명, 질병관리본부 2명 등 국책기관의 5명이 투입돼 총 2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극도로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한 특수장비나 고위험 병원체, 실험 동물 등을 이전하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핵심 인프라의 집적 및 조성을 통해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차질없이 조성, 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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