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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B형 간염치료제 시장 본격 진입
[ 2010년 07월 30일 10시 55분 ]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경구용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아뎁세라 정(성분명 아데포비어)’[사진]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아뎁세라 정’은 혈청 아미노전이효소가 지속적으로 상승되거나 조직학적 활성 질환을 나타내는 만성 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아뎁세라 정’은 보험약가가 정당 2392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70%, 국내 경쟁제품에 비해서도 약 40% 정도 저렴하다.

회사는 저렴한 약가에 따라 대부분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B형간염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통해 효능 및 효과, 안전성에 대한 기존 제품과의 동등함을 입증했으며, 국내 원료합성업체의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

회사는 지난 1983년 세계에서 세번째로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를 개발한 바 있다.

녹십자는 현재 간이식 환자의 재발 방지를 적응증으로 B형 간염 항체치료제 신약 ‘헤파빅-진’을 개발하고 있는 등 B형 간염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ETC본부 채정학 과장은 "환자의 약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아뎁세라 정’은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고루 갖춘 만성 B형 간염치료제"라며 "500억원대 아데포비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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