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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국제 고관절수술 토론회 성료
[ 2010년 08월 01일 06시 53분 ]
화순전남대학교병원는 관절센터 윤택림 교수 주관으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제 8회 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8th International Hip Live Surgery Course)’를 개최했다.

1일 병원에 따르면 일본의 고관절 전문 의료진이 다수 참석, 최신 고관절 수술법에 대해 집중 교육받은 이날 행사는 화순전남대병원의 고관절 의료기술을 의료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에 수출, 국내의 우수 의료기술이 세계에 다시 한번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고관절 전문의인 윤 교수는 이날 수술과정에 참가한 의료진들에게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치료하는 회전 절골술’,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강의했다.

이어 직접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바 있는 ‘두 부위 최소 침습 수술방법’의 전수도 이뤄졌다. ‘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 고관절 수술법’은 수술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도 목발 없이 바로 보행이 가능한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기존 20cm 가량 절개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7cm 내외로 두 군데 절개하는 미니 절개술로 환자들의 입원과 회복기간을 월등히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크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을 집도한 윤 교수와 참석 의료진과의 수술 증례 및 수술기법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병원 관계자는 “윤 교수가 개발한 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관절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외국 의사들이 연수를 오고 있다”며 “이는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 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관절 수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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