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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약제비 절감 기한 임박 힘보태자"
[ 2010년 08월 04일 03시 04분 ]
2011년도 건강보험수가 협상을 앞두고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약제비 절감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오늘(4일) 오전 7시 회장단 및 상임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약품비 절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환자가 질환과 상관없이 감기약이나 설사약 등 보관용 약품을 요구하는 행위를 근절시키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약품비 연동은 3월부터 8월 약제비를 평가하는 것이므로 마지막까지(8월) 최선을 다해 2011년도 수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원의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회의는 필요한 의약품만 처방하자는 것과 제네릭 처방 늘이기, 만성질환자 의약품 장기처방 금지, 처방일수 남은 환자 약 중복처방 금지 등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약제비를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은 쌍벌제 법안 등 정부가 절감운동을 방해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다음 수가협상도 의사들에게 불합리하고 불리하게 진행해서는 안된다”면서 수가협상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약제비 절감은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병원수가 결정과정에서 의원의 경우 3% 수가인상을 하면서 전제조건으로 약품비 4000 억원 절감을 하는 것과 2011년 수가에 약품비 절감 결과를 연동키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이 관계자는 “만약 약품비 절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약제비 절감은 불가피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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