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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연말 10층별관 완공…외래 3천 목표
[ 2010년 08월 04일 21시 46분 ]
중앙대병원의 별관 신축 공사가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 분야로 갑상선 및 건강증진센터를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중앙대병원 별관은 지상 10층, 연면적 1만 1691㎡(3537평) 규모로 신축[조감도], 이곳에 들어서게 될 분야 중 가장 먼저 로드맵이 짜여 진 곳은 갑상선센터와 건강증진센터다.

중앙대병원이 착공식 때부터 내세웠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화된 전문 의료영역을 개척 해 가는 새로운 비전을 의료계에 제시”하겠다는 포부와 맞물려 관련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갑상선센터의 경우 이미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센터 운영을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장비,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윤곽을 조보연 교수에게 맡겨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조보연 교수 영입으로 병원 내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면서 “이미 소문을 듣고 알음알음 환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3월 이후 예약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내과ㆍ외과ㆍ이비인후과ㆍ영상의학과 등 의료진 간의 협진체제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우수 의료진, 의료장비 등의 여건을 갖춘 세계적 수준으로의 방향성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08년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증진센터로 개소, 병원 3층 시설을 확장해 꾸린 건강증진센터가 부족했던 공간을 두 배로 넓히고 별관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특히 기존 리모델링을 통해 프리미엄 VIP실 등 수검자 편의 공간 확장과 원스톱 시스템, 검사실 확장ㆍ장비 교체 등이 이뤄진 상태에서 공간 확장이 이뤄짐에 따라 병원 내 수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병실 부족으로 애를 먹었던 병원은 별관을 통해 4층부터 9층까지 약 320병상 병동을 추가적으로 마련, 외래를 3000명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다.

병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센터로 바뀐 이후 꾸준히 환자가 증가해 현재는 예약도 꽉 찬 상황이다. 별관에 두 배로 넓어진 센터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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