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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자의사회 차기 회장 박경아 교수
[ 2010년 08월 06일 02시 54분 ]
한국여자의사회 박경아 회장(연세의대 해부학교실)[사진]이 국제여자의사회 (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MWIA)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뮨스터에서 개최된 ‘제28차 국제여자의사회 총회’에서 집행부 재정위원장이었던 박경아 한국여자의사회장이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경아 회장은 향후 3년간 국제여자의사회 차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국제여자의사회 정관에 따라 재임기간 후 3년 간 직전 회장직으로 회무에 관여하게 된다.

특히 국제여자의사회에서 박경아 차기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국제활동에 보다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실제로 2013년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여자의사회 제29차 총회 및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유치하는데 성공,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여자의사회는 “지난 31일 마지막 총회서 다음 회의인 제29차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됐다”면서 “그동안 서울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국제여자의사회 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그동안 2004년 일본 동경ㆍ2007년 아프리카 가나ㆍ 2010년 독일 뮨스터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여자의사회 김봉옥 국제이사는 “다음 총회는 박경아 회장이 취임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이라면서 “앞으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고 준비작업을 하는 동안에 회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독일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특강 연자로 초청된 이화의대 서정완 교수, 울산의대 박인수 교수 발표와 더불어 조종남, 김화숙, 박정옥 전문의 등 개원의사로는 드물게 구연발표를 진행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김봉옥 이사는 “차기회장 당선, 차기회의 유치와 같은 큰 성과 이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한국여자의사회원들의 활약이 컸다”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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