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웬 대학병원?…제천 병원들 청천벽력
[ 2010년 08월 08일 21시 54분 ]
명지병원이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 제천의 중소병원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지역 병원들이 동요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대학병원이 설립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터줏대감인 해당 지역 병원들은 결코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만약 명지병원의 구상대로 이 지역에 관동의대 부속병원이 들어설 경우 당장 제천서울병원과 현대병원,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 등의 직격탄이 예상된다.

이들 병원은 그동안 큰 경쟁상대 없이 이 지역 환자들을 유치하며 제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특히 이 중 규모와 명성 면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던 제천서울병원의 경우 대학병원 설립시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제천서울병원은 명지병원이 부도 상태인 J병원 인수에 나서기 시작할 때부터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해 왔다는 후문이다.

제천서울병원 관계자는 “올해 초 명지병원이 옛 J병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대학병원 설립이 현실화 될 경우 지역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현대병원 관계자 역시 “대학병원은 규모를 떠나 상징성 면에서 기존 병원들에게 위협적”이라며 “환자 유출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제천 지역 개원가 역시 갑작스런 대학병원 설립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비교적 충성도가 높았던 환자들이 대학병원으로 발길을 옮길 경우 병원 경영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천시 의림동에서 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중인 L원장은 “대학병원 진입장벽 의미가 붕괴된 현 상태를 감안하면 개원가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대학병원 진출을 경계했다.

서부동 K내과 원장은 “충성도가 높은 환자들까지도 이탈할 수 있을 것”며 “대학병원의 등장은 지역 의료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