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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복제돼지 소식에 연일 '고공행진'
[ 2010년 08월 10일 02시 55분 ]
조아제약이 인간성장 호르몬 유전자를 지닌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하며 주가 역시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9일 9일 농촌진흥청 국책연구사업 '바이오그린21' 일환으로 진행 중인 '유즙에서 인간성장호르몬(hGH)을 분비하는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과 hGH의 분리정제에 관한 연구'를 통해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이 연구에서 형질전환 세포주라인을 구축하고 복제수정란의 생산효율과 형질전환 여부를 확인하고 지난 1월부터 새로운 형질전환 벡터를 이용한 이식작업을 진행, 7월에는 인간성장호르몬(hGH) 유전자를 지닌 형질전환 복제돼지 2마리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조아제약 주가는 9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455원 상승한 351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후 10일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조금씩 하강, 현재(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1.52% 상승한 392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조아제약의 상승세에 대해 제약계 관계자는 "바이오 관련 소식은 새로운 소식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 주가가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조아제약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업화 가능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향후 hGH를 이용한 의약품의 상업화를 위해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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