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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 질적 향상 위한 연구 착수
[ 2010년 08월 10일 11시 00분 ]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국가건강검진의 이미지 제고와 질적 도약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의 중장기 목표 수검률 설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검진으로 대상질환의 사망률 또는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공단은 "1980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그간 지속적인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통해 검진 사업의 목표 질환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 20여 년간 검진사업을 수행해 수검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수검률은 2002년 43.22%에서 2009년 66.03%로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도 외부에서는 수검률이 낮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단은 "이는 국가건강검진의 수검률 관리가 장기적인 목표 수검률 및 적정한 목표 수검률의 제시가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전년도 대비 증가율을 목표 수검률로 설정할 뿐, 성장 일변도 관리에 집중해 왔다"며 한계점을 짚었다.

이에 국가검진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적정 목표수검률을 설정하겠다는 것.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건강검진의 합리적인 중장기 목표 수검률을 설정함으로써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검진사업을 안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연구내용은 ▲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해 온 건강검진사업 고찰(2000년 이후) ▲수검률 추이 분석(직역, 지역, 대상자의 특성별) 및 시사점 ▲외국의 건강검진사업에 대한 고찰 ▲목표질환의 국내 유병률 및 치료율, 검진항목 이상의 요양급여를 상시 수급중인 질환자 규모 등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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