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등 고가의 블루베리 대신 값싼 포도 농축액·설탕·물엿 등을 섞은 짝퉁 '블루베리' 제품을 대량 제조해온 업체 6곳이 적발됐다.
1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식약청 중앙기동단속반은 지난달 블루베리 수입 제조업체에 대한 기습단속을 실시해 보령제약 식품사업부의 '발효 블루베리 100' 등 6개 업체의 블루베리 제품의 불량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6개 업체는 블루베리 원액에 포도 농축액, 과당, 자당, 물엿, 물 등을 혼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령제약 식품사업부 '발효 블루베리 100'의 경우 블루베리 원액에 포도 농축액을 섞다가 단속됐다.
또한 이들 업체 대부분은 눈속임을 위해 실제 100% 농축액이라고 광고하면서 당도가 거의 같도록 조절하는 수법까지 동원했다.
한편, 식약청은 조만간 해당 업체들의 명단을 밝히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