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병원별 수술 진료량 평가 8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8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수도권 포함)의 40여개 대학병원 및 부속 병원 중 울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4개 병원 정도이다.
울산대병원은 심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전체 9개 항목 가운데 위암, 간암, 대장암, 식도암, 췌장암, 조혈모세포이식, 경피적관상동맥우회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8개 분야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수술 진료량에 있어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병원 전환 이후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병원 측은 분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거주지에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통이 편리해졌다고는 하지만 원거리를 이동해 진료를 받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병원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모두에게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서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