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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이오제품 생산 2712억…전년比 14% 增
[ 2010년 08월 12일 03시 21분 ]
지난 2009년도 주요기업의 바이오제품 생산규모는 2712억원으로 전년(2381억원)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서 최신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고자 2010년도 상반기에 바이오관련 주요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국내 바이오산업 트렌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0년도 3월부터 6월까지 2009년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통계조사 응답기업 851개 중 생산 상위 60개, 수입 상위 20개, 인력 상위 20개 기업 등 100개 기업을 선별 실시했으며 총 52개사가 응답했다.

조사결과 바이오산업계 2009년도 주요기업의 투자규모(R&D투자+설비투자)는 2008년도(3779억원) 대비 21% 증가한 4573억원 규모이다.

특히 중견기업의 ‘09년도 투자실적은 602억원, ’10년도 투자계획은 164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9%, 173.0%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바이오산업계의 ‘09년도 주요기업의 인력 현황은 11,346명으로 ’08년도(10,834명)에 비해 4.7% 증가했다.

2010년도에는 약 1010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므로 바이오분야의 신규 일자리가 꾸준히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2009년도 기업의 규모별 증가율은 대기업 4.1%, 중견기업 -0.1%, 중소기업 7.4%로 중소기업의 채용 증가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이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및 신개념치료제(항체·세포·유전자)에 대부분의 인력(1,195명, 83.0%)과 투자(1,347억원, 89.0%)가 집중됐다.

경제위기의 여파로 각종 실물경제지표가 하락하는 와중에서도 바이오산업은 투자(21.0%), 생산(14.0%), 고용(4.7%) 규모가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2010년도 투자·고용계획에서 신성장동력 분야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추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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