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감독 강화 정책 속에서도 2분기 실적에서 호조를 보였던 종근당이 여세를 몰아 3분기에는 매출액 10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양종합급융증권 오승규 연구원은 종근당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6%, 27.0% 증가한 1084억원, 1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63.2% 증가한 1063억원, 159억원을 기록하며 주요 상위 경쟁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분기 영업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관리감독 강화 정책 하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오승규 연구원은 "이는 주력 품목 및 신규 품목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능 및 약효 위주의 마케팅 집중화 전략과 더불어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배가시킴으로써 우수한 분기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풀이했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면역억제제 사이폴-엔, 항생제 아벨록스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액이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리피로우 등 신규 제품들도 성공적인 시장 조기 정착 등에 따라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기 때문.
오승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27.0% 증가한 1084억원, 1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2011년, 2012년 매출액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3.1%, 23.5%, 32.1% 상향한 4275억원, 4996억원, 5728억원으로 조정했으며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2.2%, 38.7%, 47.7% 상향 조정했다.
오승규 연구원은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