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올해 말라리아 발생 누계는 16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104명)58.7% 증가했다.(신고일 기준 2010.1.1~2010.8.7)
서울시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천, 경기, 강원도 등 22개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연도별 전국 말라리아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국내 말라리아 환자발생(현역군인 포함)은 2005년~2007년 1324명, 2021명, 2192명으로 전년대비 8.5%의 증가를 보이다가, 2008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017명으로 전년 대비 53%의 큰 감소를 나타냈다.
그러나 2009년은 1345명으로 증가해 최근 다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도별 서울시 말라리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시 발생률도 전국 발생률과 비슷한 현황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비교하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기는 6월~9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발생의 76.7%를 차지하고 있다”며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발생률이 전년 동기 대비 급격히 늘어난 것을 영향으로 보고,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인근 자치구(은평, 양천, 강서, 구로, 금천구)와 전년 동기 대비 발생건수가 증가한 자치구의 경우 모기 서식지 제거와 유충구제 및 성충구제 병행 등 특별방제 추진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