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 겨냥 세제개편안…긴장하는 의료계
[ 2010년 08월 23일 21시 40분 ]
대한의사협회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공청회 개최 등 범의료계 차원의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의협은 기재부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23일 저녁 '긴급세무대책위원회'를 열고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단체가 참여하는 대책위원회 설립과 전문가를 참여시킨 공청회 개최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의료계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언론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세무대책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장현재 의협 의무이사와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의사 등 특정 전문직업군을 겨냥한 세제개편안은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발언을 쏟아냈다. 또 기재부 방안이 조세공평주의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일부 직능단체가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경우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 큰 틀에서 세제개편안에 포함되는 모든 직업군과의 교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자칫 고소득 직업군의 이익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비치면 대국회 활동 등에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협 산하 각 단체가 간부진을 대상으로 세제개편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시행하는 등 내부적인 의견일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현재 위원장은 "세제개편안과 관련된 의사단체가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장 내일이라도 관련 담당자를 만나 각 직역에서 일부 위원을 추천받아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제도가 9월 시행이 예정돼 시간상으로 여유가 없다. 우선 의사단체들의 공감대 형성과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래 위원은 "의사들이 관련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지역 회장들이 주도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가 의료계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 지역별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형철 위원은 "각 진료과에 따라 이번 세제개편안이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러한 상황을 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김동석 위원은 "모든 관련 단체가 끝까지 공감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단체가 빠지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진다"며 단체 간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 김 원은 그러면서 회원들의 정서가 좋지 않다는 점을 전하기도 했다.

장현재 위원장은 "산부인과는 평균 빚이 7억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은 의사와 변호사 중에서도 일부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기재부 등에 정확한 입장을 전달해왔다. 앞으로 의료계 입장을 설명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