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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자는 사람 계속 늘어…여>남 1.5배
[ 2010년 08월 26일 21시 38분 ]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200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수면장애(G47)’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2005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은 2005년 11만9865명에서 2009년 26만2005명으로 4년간 약 14만명, 연평균 21.6% 증가했다.

총진료비 역시 2005년 51억원에서 2009년 120억원으로 4년간 두배가 넘는 약 69억원이 많아졌다.

성별 분석결과 매년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1.5배를 유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20.8%, 여성이 22.2%인 것을 볼 때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이 6만3298명(23.5%), 50~59세가 5만350명(18.7%), 60~69세가 4만7605명(17.7%), 40~49세가 4만7095(17.5%)명으로, 40대이상 연령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77.4%를 차지했다.

연령별/성별로는 2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다소 많았으나, 20세 이후는 여성이 1.4~2.0배 많았다. 특히 20~29세의 여성은 남성보다 2배나 많은 등 젊은층에서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안정을 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따뜻한 우유를 밤에 마시게 되면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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