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황태규)이 지난 6월 전립선암에 대한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26일 다빈치 로봇 수술장비를 이용한 갑상선 수술에 성공, 현재까지 21례를 달성했다.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암 5례, 방광암 1례, 신장암 1례, 요관 협착 1례, 부인과에서 자궁암 2례, 외과에서 대장-직장암 6례, 위암 1례, 갑상선암 4례를 로봇수술로 시행했다.
병원측은 "서울 및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앞다퉈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면서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병원에서도 이같은 성적을 얻게 돼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서병조 센터장은 "로봇수술 장비 도입 후 실적이나 활용도가 기대 이상이다. 10월 중 국내외의 저명한 로봇수술 전문 교수를 초청하는 등 동남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로봇 수술의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