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쌍벌제 등 정부의 고강도 정책이 쏟아져 나오며 그 불똥으로 학술 활동조차 위축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2010년 추계학술대회가 막이 오른다.
우선, 내달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대한폐경학회, 한국정신치료학회 등이 열릴 예정.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96차 추계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대한산부인과학회(KSOG), 일본산부인과학회(JSOG), 대만산부인과학회(TAOG)가 매년 한 나라씩 차례로 International Young Doctors' Exchange Program을 올해 한국에서 개최, 고무적인 분위기다.
학문적 교류와 국가 간 만남을 통해 미래 산부인과학 분야의 '젊은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10월부터 주요 메이저 학회들의 추계학술대회들이 예고돼 있다.
대한심장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에 이어 대한피부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들이 개최된다. 이순(耳順)을 넘긴 대한내과학회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11월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악놔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외과학회 등의 추계학술대회가 대거 몰려 있다.
주요 국제학술대회로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APSNS(Asia Pacific Spinal Neurosurgery Society), 대한당뇨병학회가 10월15일부터 20일까지 8th IDF-WPR를 개최한다.
대한뇌졸증학회 2010 WSC(10/13~10/16), 국제수부외과학회(10/30~11/04), 대한미세수술학회 국제학술대회(11/03~11/04), 대한암학회 제4차 아시아·태평양 폐암학회(12/02~12/04)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