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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이희대 교수, 대장암 홍보대사
[ 2010년 08월 30일 06시 52분 ]
2003년 대장암 발병 이후, 8년간의 투병과정을 통해 '암과 싸우는 암 전문의' 혹은 '암 고치는 암 환자'로 널리 알려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이희대 교수가 이번에는 국민의 대장암 예방과 조기검진 인식 증진을 위해 대장암 홍보대사로 나섰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김남규)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최근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이희대 교수를 위촉했다.

이 캠페인은 암 발생률 2위로 최근 급증한 대장암에 대해 바로 알리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희대 교수는 2003년 대장암 2기로 판정 받았으나 그 이후 간과 뼈에 암세포가 전이돼 12차례나 암이 재발하는 아픔을 겪었다.

학회측은 "그러나 대장암 4기, 흔히 말기라고 부르는 상황에서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현재는 재발없이 건강하게 진료와 수술에 참여하며 암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대 교수는 진료 시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한편 언론사 취재 협조 등을 통해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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