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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지역 2만7천 독거노인에 '응급서비스'
[ 2010년 09월 01일 06시 46분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08년 3개 지역, 209년 6개 지역에 이어 올해도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구축을 추진, 총 18개 지역 2만7천여 독거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은 경기 수원시·용인시, 강원 원주시·횡성군, 충남 태안, 전북 완주군·장수군, 전남 무안군·강진군 9개 지역 1만2000여 가구다.

독거노인 가정 내에 화재·가스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방재청에 자동으로 신고되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처토록 했다. 활동감지 센서 및 외출버튼 등에 의해 독거노인의 정상적 활동 여부도 확인한다.

올해는 특히 기존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언제든지 보호자 또는 친구 2명을 지정하여 무상으로 통화 할 수 있는 ‘말벗 서비스’를 지원한다.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외출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옥외 텔레케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서비스 개시 이후 2년 간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구조를 펼쳐왔음은 물론 독거노인들의 다정한 보호자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작년 3월부터 올 7월 현재 응급호출 958건, 화재감지 962건, 가스감지 76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가 보호해야 할 독거노인 15만명을 목표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 친화적인 응급안전 돌봄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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