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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송명근 교수팀 '새 심장관리 시스템' 선봬
[ 2010년 09월 02일 03시 30분 ]
건국대학교병원 U-health 사업단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방식이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 관리에 효율적이라는 시범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U-health 사업단 송명근 교수
[사진]
는 지난 1일 열린 제1회 건국 U-healthcare 심포지엄에서 시범사업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명근 교수는 “심장질환자 중 95%는 완치되지 않아 응급상황, 재발가능성, 합병증에 대비해야 해 일상생활 중 항상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HUS 시스템을 이용해 24시간 심전도 결과를 모니터링 한 결과 환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HUS 시스템이란 보건복지부와 건국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U-health 상용화 과제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환자 24시간 관리를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위생의 여신 ‘Hygeian’의 이름을 딴 'Hygeian Ultimate Service'는 원격 관측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이다.
송명근 교수는 “HUS 시스템은 단말기를 이용해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수술 전/후 환자들의 심전도를 24시간 병원으로 수집하는 방식으로, 응급상황 등에 의료진이 즉각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며 “환자의 심리적 안정, 의료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병원경영 효율화, 의료 질 향상까지 한 번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이 항상 가까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매번 병원을 오가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더불어 불필요한 검사와 입원을 줄일 수 있어 병원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송 교수는 “심장질환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심전도 결과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은 획기적 발전”이라 평가하고 “이 시스템을 임산부 자궁근육 수축상태 및 태아 상태파악에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기를 활용한 협진 등이 중소병원 및 의원급 기관의 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산업적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는 IT와 결합한다면 경제적으로도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심전도 24시간 모니터링 HUS 시스템 시스템을 가동해 지금까지 116명의 심장질환 환자를 관리해 왔다.
송 교수는 “아직 관리 환자가 100명 수준에 머물지만 단말기 성능 향상 등 서비스 인프라가 잘 구축되면 5년 후 1만명까지 한꺼 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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