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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학학회, 각 과별 월례집담회 활성화"
[ 2010년 09월 05일 22시 05분 ]
가입회원에 비해 학회 참여율이 턱없이 낮았던 대한광역학학회가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6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대한광역학학회 심찬섭 신임 회장(건국의대)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원들 참여를 높여 학회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심찬섭 신임회장은 “각 과별 소연구회를 구성하고 월례집담회 등을 통해 학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월례집담회를 통해 임상증례 발표가 증가하면 좋은 연구 아이템을 만들어 공동연구를 진행해 SCI논문을 발표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광역학학회는 폐와 산부인과, 소화기내과, 구경부, 피부과 등 각 과별로 월 1회 임상 컨퍼런스를 열어 정보공유는 물론, 결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심찬섭 신임회장은 “광역학학회는 하나의 전공과가 아닌 여러 과로 형성이 돼 있는 특수성 때문에 참여율이 높지 않다”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관심 있는 전공분야의 지속적인 임상증례발표를 통해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타과에 대한 경계심 등 학회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구책이다. 심 회장은 각 과별 월례집담회를 정형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국이 공동 컨퍼런스를 구성해 이 학회지를 SCI급 잡지로 등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심찬섭 회장은 “요즘 국제학술지 즉, SCI급 잡지가 아닌 곳에 누가 질 높은 논문을 발표하겠느냐”면서 “한국 혼자만의 힘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본, 중국과 손잡고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심 회장은 “학회지를 SCI로 올려 놓고 좋은 논문과 임상케이스들이 발표되면 학회는 저절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회장은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통해 반드시 학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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