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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GNSK 인수…EMR 시장 진출
[ 2010년 09월 08일 21시 30분 ]
의료영상정보솔루션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주)GNSK(대표 박우칠)의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기존 PACS와 EMR를 통합,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그룹을 선언했다.
이선주 대표는 “GNSK의 자본금 4억원을 인수키로 결정하고, GNSK가 발행한 주식 전량을 매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이로써 인피니트는 기존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뿐만 아니라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분야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트의 주력인 PACS는 광의의 HIS안에 포함돼 있고 EMR과는 밀접하게 연결되는 솔루션으로 현재까지 PACS를 공급하면서 병원에 설치된 HIS, EMR시스템과 연결하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일원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무엇보다 인피니트는 의료영상 분야에서 닦아 온 제품 패키지화 역량을 그동안 커스터마이징 비중이 컸던 GNSK의 HIS, EMR시스템에 적용해 의료정보통합시스템도 패키지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인피니트는 향후 이러한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소병원용 영상 EMR분야와 전국 750여 개의 요양병원 시장을 공략하고 대형병원과 차세대 EMR시장도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EMR은 해외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GNSK가 일찍부터 진출한 일본을 기반으로 중동, 중앙아시아,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 국내를 넘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GNSK는 1992년 설립된 (주)ICM에서 2008년 9월 물적 분할돼 HIS 등 의료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에 공급, 서비스하고 있다.
GNSK는 분리 이전 ICM 당시 국내 종합병원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였을 정도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도 다양한 의료정보화 솔루션과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선주 대표는 “미국의 경우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10년동안 1700억 달러가 의료기록 시스템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며 일본은 한국보다 10배 규모의 의료정보 시장이 형성돼 있다”면서 “이번 GNSK인수로 이런 거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양사 보유 기술력을 차세대 EMR에 결집시켜 의료진의 진료‘진단 효율성을 높여주고 병원 생산성 향상과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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