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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강원서 발생
[ 2010년 09월 09일 02시 43분 ]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강원지역에서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에 따르면 강원에서 발병한 71세(여) 환자는 지난달 11일부터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다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 증상으로 입원중이다.

이 환자의 집 주위에 동물축사 등 위험요인은 없는 환경이었으나 가정 내 방충망이 허술해 평소 모기에 자주 물린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에 대한 혈청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일본뇌염 확진 환자로 8일 최종 판정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곤충기피제 사용, 긴팔 및 긴바지 옷 착용 등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결과에 따라 지난 4월과 7월 일본뇌염 주의보와 일본뇌염 경보를 각각 발령한 바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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