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암치료기로 불리는 토모테라피가 영남권 최초로 부산대병원에 도입돼 9일 기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토모테라피는 나선형방사선치료 기능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수만개의 방사선을 종양의 중심부에 조사, 종양의 크기와 모양, 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방사선종양학과 김원택 과장은 "토모테라피는 모든 부위의 암에 적용 가능한데 특히 기존의 방사선장비로 치료가 어려웠던 척추 종양, 전신 다발성암, 전이암, 재발암 치료에도 용이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특히 종양이 불규칙한 모양이거나 병변이 큰 경우 등 신체의 어느 부위에 있는 암도 좋은 치료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효율적인 토모테라피 치료를 위해 암센터 별관 1층 접수실, 상담실, 진찰실, 3차원 시뮬레이션실, 치료실 등으로 구성된 토모테라피센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