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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보험이사들 "약품비 지속적으로 절감"
[ 2010년 09월 11일 23시 30분 ]
의료계가 수가협상과 별개로 사회적 관삼시로 떠오른 '약품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의결했다. 다만 약품비 절감 결과를 수가협상에 연동하는 방식은 한시적이어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

지난 10일 저녁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4차 보험위원회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연석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

각 진료과 보험이사들은 연석회의에서 약품비 절감은 지속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전언이다. 다만, 이러한 노력이 수가협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올해 한시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이는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약품비 절감 모델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이사들은 또 논란이 된 민영의료보험 제3자 보증지급에 대해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희귀난치성 질환 지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재 연간 1300억원 규모의 재정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배제한 채 지정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으로 전문 의학회의 의견을 모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지정하는 효율적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추가적으론 DUR 등도 논의했다. 사안이 많아 회의가 길어졌다"며 "무엇보다 의료계가 약품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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