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가상 암세포실험 통해 암 전이 핵심회로 규명
[ 2010년 09월 14일 10시 06분 ]
가상 암세포 실험을 통해 암 전이를 유발하는 핵심 분자회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에 따라 향후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 등 IT를 이용한 생명과학 응용연구의 중요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14일 “바이오 및 뇌 공학과 조광현 교수[사진] 연구팀이 ITㆍBT의 융합연구인 시스템생물학 연구에 기반을 둔 ‘가상 암세포’ 실험을 통해 암 전이를 유발하는 핵심 분자회로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알킵(RKIP)이 매개가 되는 암 전이 조절과정과 핵심회로가 규명, IT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과 융합연구를 통한 생체시스템 모델링 및 바이오시뮬레이션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게 됐다.

상피세포가 중간엽세포로 변화하는 과정은 종양세포의 전이단계에서 일어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 과정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세포 간 결합 조절 단백질인 이카드헤린(E-cadherin)의 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다.

이카드헤린의 발현량은 어크(ERK)와 윈트(Wnt)가 포함된 다양한 신호전달경로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경로는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들의 동역학 특성과 숨겨진 조절 메커니즘을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이에 대한 수학모형을 개발하고 대규모 컴퓨터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이 결합 피드백회로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생명현상을 규명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전이를 일으키는 종양세포에서 알킵(RKIP)의 발현이 현저히 감소됐다는 임상적 보고는 많았지만 그 근본적인 메커니즘이 규명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순수 컴퓨터시뮬레이션 결과임에도 이례적으로 암 전문 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에 게재됐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