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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점수, 세브란스>가톨릭>서울아산 順
[ 2010년 09월 14일 21시 41분 ]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말미암아 주요 대형병원들이 소셜네트워킹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병원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점수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팀 최종수 정보기획파트장은 최근 ‘헬스케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제하의 연구에서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의 SNS 활용 현황을 집계했다.

집계 방식은 Ed Bennett가 활용한 팔로어 수와 트위트한 건수를 합산하는 방법을 택했다.

2010년 8월 5일 기준으로 각 대형병원이 운영하는 트위트를 분석한 결과, 세브란스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뒤를 이어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서울대병원(강남) 순으로 조사됐다.

‘iSEVERANCE'라는 이름의 세브란스병원 트위트는 1892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192건의 문건을 게재, 트위터 평점 2084점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서울성모병원의 트위트 ‘CMCMedicalNews'는 자체적으로 문건을 게재한 건수가 1251건으로, 이들 병원 중 트위터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다만 서울성모병원의 트위트를 이용하는 팔로어는 635명으로, 3, 4위 병원들 보다 적었다. 서울성모병원 트위터 총점은 1886점.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951명의 팔로어와 734건의 문건을 게재, 총점 1685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빅5’들의 득세 속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의 선전이 돋보였다.

동서신의학병원의 트위트인 ‘KHNMC'는 팔로어 수에서 1211명으로, 1위를 차지한 세브란스 다음으로 많았으며 다른 트위트를 이용한 실적은 1251건으로 다른 병원을 압도했다.

다만 자체 문건 게재 수가 354건에 머무르며 트위터 총점은 156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 외에 서울대병원(강남)은 1095점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빅5 중 유일하게 아직 트위트를 개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최종수 파트장은 “대형병원들이 트위터 등 SNS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병원 운영과 마케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병원들이 시대의 조류에 떠밀려 사이트를 개설할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SNS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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