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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래피드아크 비수도권 첫 도입
[ 2010년 09월 16일 02시 46분 ]
부산백병원(원장 최장석)은 최근 백낙환 이사장, 최장석 병원장 및 이병두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래피드아크(RapidArc)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최첨단 암치료기인 선형 가속기 '래피드아크'는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백병원에 도입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도입한 래피드아크는 21세기적 치료라 각광받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가 통합되어 있는 장비.

백병원 관계자는 "여기에 한층 더 발전된 형태의 새로운 치료기술인 4차원 회전추적치료(VMAT)이 가능하다"면서 "최고 수준의 40채널 4차원 컴퓨터단층 모의촬영기(CT-Sim)과 국내 최초로 CBCT 기능이 장착된 모의치료기 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의 4차원 추적장치인 체표윤곽스캐닝시스템인 'C-RAD'를 비롯해 자동호흡 동조시스템 'RPM-Gating'까지 접목해 다양한 부위별 병변에 따른 환자 맞춤형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래피드아크의 가장 큰 장점은 방사선노출량이 적어 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훨씬 높아진 것"이라면서 "기존의 방사선치료기가 10~4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래피드아크는 치료시간이 2분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래피드아크는 치료효과, 시간,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이번 부산백병원의 래피드아크의 도입은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 지역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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